실시간 뉴스


'모범택시' 측 "이나은 교체 결정, 전부 재촬영"(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이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에이프릴 이나은을 전격 교체한다.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VENTA X VR/XR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1 VENTA X VR/XR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현재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제작사는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8일과 3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에이프릴 전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현주가 괴롭힘을 당해 팀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 멤버들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고, DSP미디어는 "이현주와 에이프릴 모두를 보호하고자 노력했지만 이 시간 이후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 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입니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S와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모범택시' 측 "이나은 교체 결정, 전부 재촬영"(전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