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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댕댕이' 김원효 "심진화, 반려견 태풍이보다 공격성 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달려라 댕댕이' 김원효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전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문세윤과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8일 오전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MC 문세윤과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등이 참석했다.  [사진=MBC에브리원 ]
8일 오전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MC 문세윤과 최성민, 설채현 원장, 김원효,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등이 참석했다. [사진=MBC에브리원 ]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6개월 차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출연한다.

김원효는 "제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제작진 연락이 없었으면 제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이들 훈련을 위해 힘들게 하지 않을까 염려할텐데 호흡이 정말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이 잘 키우는 줄 알았더니 상담 받고 '아니었다'라고 느끼듯이, 태풍이를 잘 키우는 줄 알았는데 '실수를 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교육적인 부분, 나와의 교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원효는 "태풍이는 진돗개의 특성이 없다. 공격성이 없다. 오히려 심진화의 공격성이 점점 더 세진다. 한 가정에 한 마리니까 태풍이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있다. 심진화의 공격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눈치가 빠르다. 강아지의 탈을 쓴 아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키우는 맛이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강아지"라고 반려견을 자랑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들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8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이후 같은 날 밤 9시 30분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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