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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배지환(내야수 2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다. 그는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초청선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범경기에 참가 중이다.

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레콤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배지환은 전날에도 교체로 나왔으나 타석에 서지 않고 수비만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은 타석에 나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4회초 케빈 뉴먼을 대신해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내야수)이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있다.  [사진=뉴시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내야수)이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연습을 하고있다. [사진=뉴시스]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배지환은 왼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3루쪽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시범경기 첫 타점도 올렸다.

배지환은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딜런 테이트를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8푼6리(7타수 2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볼티모어에 13-1로 이겼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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