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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아이즈원·NCT 도영까지…리메이크 프로젝트 합류(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추억의 역대급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상반기 대규모 프로젝트 '리와인드 블라썸(Rewind : Blossom)'이 베일을 벗었다.

Stone Music Entertainment, KT, 지니뮤직이 협업한 'Rewind : Blossom'은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발매되어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을 현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12일, 26일 이틀에 걸쳐 총 8곡을 발매한다.

리와인드 블라썸 티저 [사진=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리와인드 블라썸 티저 [사진=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일반적인 앨범들과 다르게 CD가 아닌 카세트 테이프로만 실물 앨범을 출시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아날로그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wind : Blossom'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하는 명곡들은 이지훈, 신혜성의 '인형'을 비롯해 룰라의 '3!4!',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박지윤의 '환상', 윤상의 '한 걸음 더', 더더의 'It's You',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까지 과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현재까지도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언급되고 있는 대중 가요 8곡이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EXO 백현, NCT 도영, 아이즈원, 어반자카파, 산들, 다비치 강민경, 하성운, 원슈타인, 박문치, 유승우 등 과거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고유한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합류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실물 앨범에는 뉴트로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 메탈릭 실버 컬러의 세련미와 심플함을 품은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KASSETTE'가 함께 담겨 출시된다. 'KASSETTE'는 기존의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블루투스 기능을 함께 탑재하여 단순한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Rewind : Blossom' 프로젝트의 취지와 컨셉인 '음악을 통한 과거와 현재의 소통'의 의미를 담아 냈다.

뿐만 아니라, 실물 앨범에 들어갈 굿즈 구성도 다채롭다. 카세트 테이프와 플레이어를 '다꾸'할 수 있는 데코 스티커와, 참여 아티스트들이 전부 담긴 포토카드와 레트로 컨셉의 단체 포스터, 그리고 실용성을 더할 캘린더와 노트 굿즈가 포함됐다. 특히, 앨범 구매자에 한해 누릴 수 있는 타이틀 곡 아티스트 한정 스킷 트랙, 영상통화 컨셉 영상, 실사 스티커 등 소장 가치가 충분한 아이템들이 담겨 아날로그 감성은 물론, 진정한 뉴트로 감성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처럼 90년대 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한 레트로 리메이크 한정판 카세트 테이프 'Rewind : Blossom'은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등 각종 사이트에서 오는 12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KT shop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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