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6억 돌파…7개월 만에 1억 올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6억원을 돌파했다. 매매가격은 10억9993만원으로 11억원을 목전에 뒀다.

29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56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인 6억17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4년 전만 해도 6억원이면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 전셋집 얻기도 힘들어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원을 돌파했다.[사진=정소희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한 뒤 7개월 만에 1억원가량 더 올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기록적인 급등세 탓이다. 강남 지역 11개구는 7억630만원, 강북 지역 14개구는 4억9107만원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126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2억2998만원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가도 계속 오르고 있다.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9993만원으로 지난달(10억8192만원)보다 1801만원 올라 11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강남 지역은 13억500만원이고, 강북 지역은 8억6660만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도 4억9972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다음 달 5억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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