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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진화 과거 의혹·박수홍 홈쇼핑·재보궐 투표율 外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함소원, 진화 과거 의혹 제기되자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함소원 진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진화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이력 의혹 및 조작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함소원 남편 이름도 가짜? 진화 과거와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진화의 본명은 취지바오이고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며 진화의 본명과 출신지 직업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진화가 한국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이후 중국 심천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러자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분과 함께 행사 간 것이 왜 이렇게 기사화 되는 걸까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 시어머니, 혜정이는 기사화 안 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함소원은 수차례 조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부모님 별장으로 소개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였다는 폭로가 있었고, 연이어 중국 마마가 방송 중에 통화한 막냇동생 목소리가 함소원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함소원의 새집 이사편도 조작됐다는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과 '아내의 맛' 제작진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 박수홍, 홈쇼핑 생방송 야윈 모습→'라스' 출연

박수홍이 홈&쇼핑에서 갈비탕을 완판했다.  [사진=홈&쇼핑]
박수홍이 홈&쇼핑에서 갈비탕을 완판했다. [사진=홈&쇼핑]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법정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홈쇼핑 생방송에 등장했습니다. 이전과 달리 수척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며, 방송 말미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선 박수홍이 등장해 갈비탕을 판매했습니다. 박수홍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생방송에 임했고 "잘 먹고 힘내겠다. 파이팅"이라며 힘찬 기운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이 "노래도 가사와 제목 따라간다고, 우리도 정말 착하게 만들었다"라고 하자, 쇼호스트는 "남은 인생 착하고 탄탄하게, 또 건강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라며 박수홍의 제품을 홍보하면서도 개인사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홍이 홍보한 갈비탕은 방송 전 모두 매진됐습니다.

박수홍은 "세상에 사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 인정받기 위해 살지 않냐"라며 "이렇게 팬들에게 정말 인정받는 느낌, 더 착하고 제 몫처럼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7일에는 '라디오스타' 출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친형 논란이 일기 전 녹화를 진행한 것입니다. "다홍이에게 받아보지 못한 위안을 받았다"며 울컥해 한 박수홍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를 겪을 때 곁을 지켜준 다홍이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 에이핑크 박초롱 "미성년자 음주 죄송, 학폭 결단코 아냐"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결백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결백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측이 학교폭력 및 미성년자 시절 음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초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최근의 일을 설명 드리기 앞서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해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라며"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습니다. 박초롱은 "결단코 김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다"라며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증언과 김 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도 폭력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김씨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 일부만 발췌해 이용하는 등 박초롱의 '폭행 여부'를 밝히려는 사안의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김씨의 악의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자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앞서 박초롱 측은 지난 1일 박초롱의 지인 김씨가 학폭 의혹 루머를 유포하며 은퇴를 종용,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김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고소했습니다. 김씨는 박초롱을 무고죄로 고소한 뒤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오후 5시 투표율 48.4%…투표 종료까지 3시간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서울·부산 투표율이 48.4%를 기록했습니다. 투표까지 3시간 여가 남은 가운데 최종 투표율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549만5,15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418만5,406명이 투표해 투표율 49.7%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30만9,748명으로 투표율은 44.6%입니다.

해당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서울의 경우 같은 시간(55.3%) 보다 5.6%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부산의 경우 같은 시간(54.3%) 보다 9.7%포인트 낮습니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때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62.6%였습니다.

이날 투표는 서울·부산 등 전국 3,4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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