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의 눈 신경쓰지 않는 송혜교 되고 싶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와 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8일 패션지 하퍼스 바자 타이완은 공식 홈페이지에 송혜교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개인적으로 어떤 종류의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처음 데뷔했을 때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여성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최근에 바네사 커비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을 인상 깊게 봤다"고 답했다.

송혜교 [사진=하퍼스 바자 타이완]

이어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연기를 아주 좋아하고 뛰어난 배우들도 많이 만나서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평범한 송혜교가 되고 싶다. 나이가 들기 전에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송혜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41세가 된 송혜교. 그는 "30세가 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종종 20대가 지난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을 받았었다. 그런데 사실 여전히 전과 같다. 물론, 외모는 확실히 변하겠지만 20세든, 30세든, 40세든 큰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초기작 '순풍 산부인과'에 대해 "당시 3년 동안 촬영한 작품이었다. 때문에 가끔은 예쁘고, 때로는 뚱뚱하고, 때로는 귀여웠고, 또 나이 때문에 얼굴 화장으로 매우 끈적해 보이기도 했다. 촬영 과정이 재밌었을 뿐만 아니라 대본도 상당히 견고했기에 저 역시 '순풍산부인과'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감독님과 작가님은 천재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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