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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해 첫 랩스커버리 플랫폼 제품 승인 기대-키움증권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첫 랩스커버리 플랫폼 제품 승인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5월 클론티스 관련 실사 예정으로 6~7월에는 미국 FDA 승인 결정이 날 수 있을 것"이라며 "허가 승인시 스펙트럼(Spectrum)으로부터 1천만달러(약 112억원)의 허가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허 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약가 협상 이후 내년 초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며 "랩스커버리 플랫폼 적용 제품의 첫 상용화로, 내년에는 국내 고마진 신약 롤론티스 판매와 해외 롤론티스 매출 로열티(10~15% 수준) 유입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내 포지오팁(HER2 엑숀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미국 FDA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내년 승인과 출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환경 정상화는 올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연구원은 "항생제와 호흡기 제품의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순 롤론티스 미국 FDA 승인 여부와 내년초 국내외 출시로 내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에도 점차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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