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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SG 위원회 신설…친환경 사업 주도


수처리·모듈러·신재생에너지 등 'ESG형' 친환경 미래사업 구조 강화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GS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으며, 국내 대표 ESG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특히 GS건설은 ESG 위원회를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해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ESG 위원회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가 맡게 된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 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한다. 또한,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승인한다.

이번 ESG 위원회 출범을 통해 GS건설은 국내 대표 ESG 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GS건설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지난해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태(Asia Pacific)지수에 11년 연속 편입, 국내외에서 ESG 경영 모범 실천기업임을 증명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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