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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 5월말 워싱턴서 열린다


靑, "상세일정 조율중…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등 논의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그래픽=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그래픽=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말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16일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4일 첫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공감했고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대면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한미양국은 청와대, 백악관과 외교부, 국무부 소통 채널을 통해 회담 시기 등을 조율해 왔다. 특히 오는 6월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전에 첫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긴밀히 협의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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