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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태리·김우빈 '외계인', 오늘(19일) 크랭크업…대장정 마무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이 이날 모두 마무리된다. 이로써 지난해 3월 첫 촬영 소식을 전했던 '외계인'은 1년 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이 출연하는 '외계인'이 크랭크업된다. [사진=씨제스, 넷플릭스, 에이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이 출연하는 '외계인'이 크랭크업된다. [사진=씨제스, 넷플릭스, 에이엠]

'외계인'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로, 1부와 2부가 동시에 제작됐다. 류준열과 김태리가 1, 2부를 관통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유재명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특히 '외계인'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던 김우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크랭크인을 비롯해 촬영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 하게 됐다. 각 배우마다 분량과 일정이 달라 마지막 촬영 역시 다소 차이가 있다. 류준열과 김우빈은 이날 촬영이 종료되며, 김태리는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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