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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중 사고로 승객 2명 사망


미국 텍사스서 나무 들이받고 4시간 동안 불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테슬라 모델 S 차량 한 대가 자율주행 중 사고를 내 타고 있던 두 사람이 사망했다고 미국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2019년 생산된 이 차량의 앞 조수석과 뒷좌석에 각각 1명씩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리던 이 차량은 텍사스주의 칼턴 우즈 거리에서 나무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운전석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테슬라 S모델 한 대가 사고로 불이 나는 바람에 승객 2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테슬라 S모델 한 대가 사고로 불이 나는 바람에 승객 2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사고 차량은 불이나 4시간 동안 타고 난 후 꺼졌다. 연방 정부는 테슬라가 배터리 팩 관련 화재 위험이 있고, 자율주행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운전자들을 교육시키지 않는다고 경고해 왔다.

한편 테슬라 CEO 일런 머스크는 이번 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율 주행하는 테슬라는 다른 보통 자동차보다 사고 확률이 10배나 낮다”고 밝혔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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