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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혼자 산지 3년...가족에 대한 그리움 커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이봉원이 혼자 산지 3년이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이봉원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생계형 독립남이자 소상공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봉원은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독립만세 [사진=JTBC 캡처]
독립만세 [사진=JTBC 캡처]

이어 "혼자 산지 3년 정도 됐다. 월요일에 가게를 쉬니까 일요일에 영업이 끝나면 올라간다. 월요일을 보내고 화요일 아침에 내려간다"고 박미선과 주말부부로 지낸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함께 사는데 늦게 들어오면 밥맛인데 멀리 떨어져 있다가 오면 괜히 그리운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봉원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뭘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등산도 헬스도 하는데 요즘은 피아노도 배운다. 작곡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도 외로우면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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