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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채연, 뒤늦은 심경 고백 "최영수와 잘 지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버스터즈 출신 채연이 '보니하니' 논란에 뒤늦은 심경을 밝혔다.

채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어워즈 [사진=정소희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4000회 특집 어워즈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 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라며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저는 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채연은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반성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 당시 저의 전 소속사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된다"라며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EBS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출연한 최영수는 2019년 12월 '보니하니' 라이브 영상 쉬는 시간 채연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행동을 취해 논란을 샀다. 이에 최영수는 '보니하니'에서 하차하게 됐고 당시 채연 소속사 측은 "친분으로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후 최영수는 EBS에서 출연이 정지되자 경기 고양시 일산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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