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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후회…영화 '미나리' 개봉 첫날 봤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조영남이 두번의 이혼사연을 공개했다. 조영남의 전 부인은 배우 윤여정이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두번의 결혼생활로 파란만장한 40대를 돌아봤다.

조영남 [사진=KBS]
조영남 [사진=KBS]

그는 "바람을 피워서 이혼한 거"라며 "그 때 왜 내가 애들을 두고 바람을 폈을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머리가 나빴던 거 같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조영남의 전 부인은 현재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다.

조영남은 "윤여정의 프로그램을 챙겨본다"라며 "영화 '미나리'를 개봉 첫날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조영남은 "첫 결혼을 정리하고 두번째 결혼은 동거 비슷하게 자유로운 결혼을 했다. 아이를 갖지 않았고, 미국에 가서 다른 남편을 만나 인사도 했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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