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어사와 조이' 촬영을 시작했다.
옥택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촬영, 날씨 갑자기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문경 가은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옥택연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옥택연이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 촬영을 문경에서 시작했다"라며 "문경을 비롯해 지방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다. '백일의 낭군님', '왕이 된 남자' 등 웰메이드 사극의 계보를 이어, 2021년 하반기 신개념 코믹 사극의 신기원을 열 tvN의 기대작이다.
옥택연은 '매너리즘 만렙'의 허우대만 멀쩡한 종6품 공무원 라이언(羅二言) 역을 마타 김조이 역의 김혜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어사와 조이'는 옥택연의 첫 사극 드라마로, 이 역할을 위해 '빈센조' 종영 이후 승마, 액션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어사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로 탁월한 코미디감과 위트를 보여준 이재윤 작가가 의기투합, 차원이 다른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올 하반기 tvN에서 방영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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