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보이스킹', 준결승전에 자체최고 7.6%…'강철부대' 앞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이스킹'이 준결승전에 돌입한 가운데 자체최고시청률로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MBN 경연프로그램 '보이스킹'은 유료가구기준 1부 7.6%, 2부 6.1%, 3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로, 종편과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화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보이스킹'은 이날 준결승전에 돌입했다. 치열했던 3라운드 대결 끝에 20인의 승자가 결정됐고, 조장혁에게 아쉽게 패했던 허스키 보이스 끝판왕 김용진과 김종서와 대결에서 탈락했던 천재 뮤지션 아일이 와일드카드를 쟁취하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진행되는 준결승전에서는 상상초월 듀엣이 대거 탄생했다. 조장혁과 김용진은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동지로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고, 개인 미션에서도 연달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의사 이광호와 아이돌 환희의 듀엣 무대는 938점을 획득, 이날 방송된 모든 듀엣 무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는 5.4%의 시청률로 인기를 이어갔다. TV조선 '화요청백전'은 3.6%의 시청률을,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은 2.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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