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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임창정, 반반가스집에 전화연결→열창한 사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임창정이 반반가스집을 위해 깜짝 전화연결을 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혼자 가게를 꾸려 나가야 하는 수제버거집 사장님에게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조언했다. 사장님은 "터널 증후군 수술을 해야 한다"며 매일 80개 버거를 만들기 무리라고 판단했지만, 백종원은 "가게 여건은 수백개를 팔 수 있다. 혼자 운영하는 건 안 되고, 직원을 두고 경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가수 임창정과의 깜짝 전화연결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솔루션 과정을 힘들어하는 반반가스집 사장님을 위해 임창정에게 전화를 걸었고, 임창정은 "촬영장 가고 싶었는데, 다른 스케줄로 못 가 아쉽다"면서 직접 노래를 들려줬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사장님은 행복해하며 "시간 되면 직접 가게에 오셔서 돈가스 드셔보시라"고 초대했다.

이후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드디어 "돈가스 합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사장님을 통해 특별 수업을 받으며 돈가스의 맛과 비주얼 등을 향상시킨 사장님은 "살면서 느낀 성취감 중 최고였다. 감사한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샌드위치집은 글로벌오더의 '타임오더' 키오스크를 설치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손님은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고, 사장님은 온전히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샌드위치집은 원활한 회전율로 하루 판매량 150개를 달성했고, 백종원은 "브레이크 타임을 꼭 챙겨라. 더 잘 되면 자연스럽게 고용 창출도 할 수 있는 골목식당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 MC 금새록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재미를 더했다. 금새록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능이 처음이라 공부하는 마음으로 반응을 챙겨보고 있다. 친구가 보내 준 글에는 한 회 분량에 몇 번 웃었는지 체크 해주시는 분이 있더라. 40번 가까이 웃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이 웃는지 몰랐다. 웃음을 좀 참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금새록은 "처음 '골목식당' MC 제의를 받았을 때는 사실 두려운 마음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고정 예능은 처음일 뿐더러, 작품 속 배우 금새록이 아닌 인간 금새록의 모습들이 많이 노출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다. 또 기본적으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맛 평가하는 부분도 어려울 것 같았고, 여러가지 무서움이 있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 작가님들, 백종원 대표님, 김성주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캐릭터를 만들어 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까다롭지 않던 입맛이 예민해져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기도 하다. 건강한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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