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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김원해 "부동산 전세대 고민됐다…이사 앞둬 더 공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월간 집' 김원해가 실제 이사를 앞두고 있어 드라마에 더 몰입이 된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이창민 감독,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드라마는 집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다룬다.

배우 김원해가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
배우 김원해가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TBC]

김원해는 오매불망 재건축만 기다리는 편집장 최고 역을 연기한다.

김원해는 "4,50대의 고민이었는데 집이 요즘은 젊은 세대의 고민이 되고 전세대의 고민이 됐다. 2,30대가 '영끌족'이 되어 집을 사려고 한다. 지금 이 보증금으로 갈 때가 없다. '월간 집'의 타이틀에 맞게 내 상황에 몰입이 된다. 연애 이야기면 젊은 층에 포커스가 맞춰질텐데 먹고 사는 이야기라 전 세대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원해는 "(극중에서는) 재건축을 바라는 캐릭터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일이 끝나고 가서 쉴 곳이다. 다리를 뻗고 가족을 만나는 곳이다"라고 집의 의미를 이야기 했다.

이창민 감독은 "우리 드라마에 빌런은 없지만, 시청자들이 느끼기에 부동산이 빌런일 수도 있다. 무겁지 않게 다루려고 했다. 다양한 모습의 집 형태도 보여주고, 사소한 지식을 짚어주려고 했다. 집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누가 사는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집 안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면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 드라마로, 요즘 대한민국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이란 소재를 통해 리얼한 공감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간 집'은 '로스쿨'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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