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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위키드' 공연 난조에 눈물 사과…"전액 환불 조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관객들에 사과했다. 공연 제작사는 해당 공연 회차에 대한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배우 옥주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옥주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옥주현은 지난 17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 공연 중 목 상태가 나빠져 주요 넘버를 소화하지 못한 채 공연을 마쳤다. 옥주현은 관객들에게 "목에 이상이 생겨 공연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공연 제작사도 사과하고 관객에 환불 조치를 공지했다.

위키드 프로덕션 측은 18일 "전일 6월 17일 공연의 2막에서 엘파바 역의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조속한 회복에 만전을 기하여 마지막 남은 약 일주일 간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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