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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조인성 "김윤석, 내 연기 인생의 분기점" 신선 케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모가디슈'에서 김윤석, 조인성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영화 '모가디슈'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에서 김윤석, 조인성이 20여 년이 넘는 연기 인생 중 최초로 만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김윤석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로, 조인성은 강대진 참사관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과 끈끈한 동지애를 한꺼번에 분출할 예정이다. 김윤석은 "선후배를 떠나 동료 같은 느낌이 든다"고, 조인성은 "내 연기 인생에 있어서 분기점이 될 배우"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감은 높았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방송 인터뷰나 콘텐츠에서도 서로를 향한 끈끈한 신뢰를 느낄 수 있다.

공개된 콤비 스틸 역시 두 사람의 남다른 티키타카를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두 사람의 호흡이 영화에 어떻게 녹아 들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윤석의 한신성 대사는 90년대 외교부 공무원으로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내전 속 탈출을 감행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 혼란,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현해야 했다. 조인성이 맡은 강대진 참사관은 안기부 출신으로서 대사관 직원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위기 상황에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러한 두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한 두 배우의 연기는 '모가디슈'의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자 입소문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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