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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광수도 힘들어한 '싱크홀', 전우애 느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했다.

'컬투쇼'에 영화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했다.  [사진=SBS 라디오 캡처]
'컬투쇼'에 영화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했다. [사진=SBS 라디오 캡처]

이날 차승원은 "이 생활을 25년 했다. 영화 드라마를 찍었지만 이 팀처럼 뭔가 돈독하고 생각나고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라며 "힘들지 않은 영화가 없지만 매일 똑같은 강도의 힘듦을 동시에 느끼니까 전우애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가 워낙 파이팅이 넘치는데 이광수가 힘들면 진짜 힘든거다. 힘들어서 얼굴이 하애질 정도였다. 걱정해서 물어보고 그랬다. 그런 짠함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짐볼 반 잘라놓은 것 같은 곳에 올라가서 찍었다. 흔들린다. 거기 올라갔는데 배 멀미가 심한 거처럼 힘들더라. 멀미약도 먹으면서 촬영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차승원은 "광수가 힘들면 진짜 힘든거다. 힘들다는 얘기를 잘 안 하는 친구다"라고 하면서도 "나는 초인적인 힘으로 버틴다. 노하우가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오는 8월 1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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