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분쟁 "계약 끝" VS "NO"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소속사 WIP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WIP 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민정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받았다. 소속사 차워에서도 김민정 씨 측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라며 "입장 차이가 있어 추후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정 측은 상호 협의 및 재계약 협상 결렬로 지난 3월 계약이 종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서류상으로 3월 계약 종료가 맞지만, 현재 김민정이 출연 중인 tvN '악마판사'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시기와 관련해 맡고 있어 촬영이 종료되는 7월 이후 해지 여부를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추후 추가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라고 했다.

김민정은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뉴하트', tvN '미스터 션사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악마판사'에서 지성과 호흡 중이다.

김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HYO(효연), 9일 신곡 'Second' 발표…비비 지원사격(공식)

• 더 성장한 김도완 "도전하는 시기, 롤모델은 조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