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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갱년기로 몸무게 12kg 증가 "너무 우울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송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김송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했다.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김송은 올해 50살이 됐다며 "저 자신이 놀랄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아들한테도 잘해주고 싶고 남편도 잘 챙겨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미안하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폐경이 됐고, 올해 초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너무 우울하다"라고 고백했다.

김송은 "몸무게가 6개월 사이 12kg이 늘었다. 허리 사이즈도 5cm 늘었고. 호르몬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영상을 접한 강원래는 "아내가 그동안 제가 보지 못한 증상을 보인다"라며 아내의 우울증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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