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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진희 "천기저귀·샴푸바 사용…세탁할 땐 소프넛 열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진희가 에코라이프 실천을 위해 "적당히 씻고 적당히 빨아야 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자신만이 에코라이프 원칙으로 '휴지 대신 손수건,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첫번째로 꼽았다.

아침마당 박진희 [사진=KBS]
아침마당 박진희 [사진=KBS]

그는 "첫째 아이 때는 천 기저귀를 그렇게 오래 쓸 생각 없었다. 처음엔 일회용 기저귀를 당연히 썼는데 쓰레기가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천 기저귀를 시작했는데 천 기저귀를 탁탁 털었을때 뽀송뽀송한 기분이 좋더라"라며 "둘째가 아토피가 좋아졌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친환경 세제로 바꾸면서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두번째로 그는 샴푸, 린스 대신 샴푸바와 린스바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샴푸, 린스 용기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리결이 좋아진 것도 없지만 나빠진 것도 없다. 환경 실천을 원한다면 쓰기를 권하겠다"라며 "나는 고체치약을 사용해서 리필 스테이션에서 내용물만 판매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탁세제 대신 소프넛 열매를 사용한다고 했다.

그는 "세탁할 때 망에 열매를 넣어서 함께 판매한다. 세정효과도 좋고, 용기도 안나온다. 3~4번 정도 사용가능하고 거품도 잘 나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불편함이 습관이 되어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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