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주빌로행' 최용수와 한솥밥

 


본프레레호의 차세대 수비수 김진규(20)가 2년간 이적료와 연봉을 합쳐 2억엔(약20억원)의 몸값에 일본 J리그의 명문구단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11일 "주빌로 이와타측과 김진규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K리그에 복귀할 때는 전남과 우선협상을 벌이는 조항을 계약서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진규는 지난해말 먼저 이와타행을 결정한 스트라이커 최용수(32)와 더불어 J리그 최고의 명문 주빌로 이와타의 명가 재건의 선봉에 서게됐다.

특히 다음달부터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수원 삼성과 같은 조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지난 2003년 K리그에 데뷔한 김진규는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과 본프레레호를 거치면서 한국의 차세대 수비수로 인정을 받는 유망주다.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팀의 주장을 맡아 한국의 통산 11번째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달 본프레레호의 미국 LA전지훈련에서 1골을 터트리는 등 성장하고 있다.

김진규는 15일경 일본으로 출국해 나고야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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