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세계올스타전 1골1도움 "난 진짜 올스타"

 


'아우토반' 차두리(25, 프랑크푸르트)가 세계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한 쓰나미 자선축구경기대회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두리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동 주최한 '희망을 위한 축구' 자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후 1골 1도움을 폭발시켰다.

이로써 차두리가 속한 비유럽권 선수팀인 '호나우딩요 11'이 유럽선수들로 꾸려진 '셰브쳉코 11'를 6-3으로 제압했다.

차두리는 후반 들어 박지성(에인트호벤)과 함께 교체투입된 후 빠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을 누비며 골기회를 엿보다 후반14분 앙리 카마라(세네갈)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차두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35분 이번에는 카마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슛으로 '셰브쳉코 11'의 GK 톨도를 제치며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6-3으로 벌렸다.

차두리는 골을 터트린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박지성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차두리가 세계올스타로 참가하기는 지난 2002년 말 레알 마드리드 창단 100주년 기념경기에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후 두번째다.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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