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챔피언스컵] 수원 나드손, 대회 개인 최다골기록 경신

 


‘대회 최다골 득점왕 눈앞.’

수원 삼성의 ‘원샷원킬’ 나드손(23)이 연일 골폭죽을 터트리며 ‘A3닛산챔피언스컵 2005’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나드손은 16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지난 선전 젠리바오전 2골을 포함, 총 4골로 득점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드손이 터트린 4골은 A3대회 사상 개인 최다골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대회 원년이었던 지난 2003년 중국의 다롄 스더 소속이었던 하오하이동이 기록했던 3골. 나드손은 일본 요코하마전을 앞두고 이미 4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골 득점왕을 이미 예약했다.

지난해 12골을 터트리며 수원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나드손은 K리그 22년 역사를 통틀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코리안 드림’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 들어 나드손은 경기 초반 무서운 골집중력을 선보이며 지난해보다도 한층 업그레이된 골결정력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선전전에서는 전반3분과 24분 골을 몰아넣은 데 이어 포항전에서도 전반27분과 30분 연거푸 골을 터트린 것.

특히 포항전 첫 골은 포항 수비수 오범석의 머리 맞고 튕겨나온 것을 아크 중앙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데 이어 추가골은 김대의와 2대1패스로 공간을 돌파한 후 2~3차례 드리블로 완벽하게 찬스를 만들어낸 후 왼발로 다시 마무리하는 나무랄 데 없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나드손은 이후 몇차례 골기회를 잡으며 해트트릭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수원은 나드손의 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허용하고 말았다.

조이뉴스24 제주=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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