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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김정현, 임영웅에 "배우보다 감정 좋다" 극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영원한 청춘6 박남정-김정현-정태우-김형중-정재욱-김경록이 찾아온다.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70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청춘6'가 '우리의 청춘' 특집을 선보인다.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90년대 하이틴스타 김정현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 트로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이 있다고 고배간다.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은 댄서들을 대동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고, 왕년의 미니홈피 도토리 털이범 김경록, 길보드 차트 1위에 빛나는 정재욱, 노래와 연기 두루 능한 만능엔터테이너 정태우와 유희열의 페르소나 김형중까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선곡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장민호는 승리를 다짐하며 비장의 무대를 꺼내 들었다. 특히 장민호는 노래를 부르던 중 "중간에 울 뻔했다"고 했고, 이찬원 역시 '엄지 척'을 보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은사의 노래를 부르는 뜻깊은 선곡으로 감성을 자극했고, 김정현은 임영웅의 노래를 들은 후 "배우보다도 감정이 더 좋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반면 김경록은 노래를 부르던 도중 노래방 마스터의 공격을 받고 때 아닌 '웃음 참기 챌린지'에 돌입했다. 임영웅조차 "나였으면 노래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TOP6가 '사콜' 역사상 최초로 역대급 위기 상황에 처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스튜디오 곳곳에서 "마스터 마음에 안 들어! 너 몇 살이야?"라는 불만이 폭주한 것. 치열했던 대결의 끝, 최종 승리 팀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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