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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대 누아르 '소년비행' 선뵌다…원지안·윤찬영 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T시즌이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10일 KT시즌은 플레이리스트와 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 투자·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윗쪽 왼쪽부터) 배우 원지안, 윤찬영,(아래쪽 왼쪽부터) 윤현수, 이세진, 양서현 [사진=KT시즌]
(윗쪽 왼쪽부터) 배우 원지안, 윤찬영,(아래쪽 왼쪽부터) 윤현수, 이세진, 양서현 [사진=KT시즌]

이날 시즌은 '소년비행' 출연진 캐스팅을 발표하고 9일 서울 용산구 플레이리스트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소년비행'의 주인공 '다정'은 드라마 'D.P.'에 출연한 원지안이 연기한다. '윤탁' 역에는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당신의 부탁' '젊은이의 양지' 등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배우 윤찬영이 캐스팅됐다. '라켓소년단'에 출연한 윤현수, '새빛남고 학생회'의 양서현, '통통한 연애' '미스터하트'의 이세진이 윤탁의 친구들로 출연한다.

'소년비행'은 10대 누아르로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린 평범함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촌놈 윤탁과 그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과 상처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단편 영화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차이나타운'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등에서 스토리보드를 담당하며 내공을 쌓아온 조용익 감독이 맡는다. 대본은 '또 한번 엔딩' '인서울' 시리즈 등을 쓴 정수윤 작가가 집필한다.

5개월 간의 촬영에 들어가는 '소년비행'은 시즌1·2를 동시에 제작해 내년 상반기 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시즌 관계자는 "드라마 소년비행은 10대 누아르라는 새로운 장르로, OTT플랫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즌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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