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재난지원금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 논란


신곡 비판한 누리꾼에 재난지원금 대상자 비하 발언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센 척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노엘의 음악에 대해 비난한 댓글이 담겨 있다. 노엘은 지난달 26일 신곡 '이미 다 하고 있어'를 발표한 바 있다. 자신의 신곡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판을 가하자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노엘은 앞서 지난 4월에도 SNS에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비속어)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그룹 운동을 할 때 음악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진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행겠누(망했겠냐)"라고 글을 썼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노엘 인스타그램]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렸다. 이후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당시 노엘은 새벽 음주상태로 자가용을 몰다 서울 마포구 창천대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노엘에 대해 음주운전, 사고후 미조치, 과속운전, 범인 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벌였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또 지난 2월 폭행 사건에 휘말려 4월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이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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