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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컴백] 에이티즈, 마라맛 넘어 청량+섹시로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에이티즈(ATEEZ)가 13일 더욱 다양한 매력을 품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발매를 앞둔 에이티즈는 지난 앨범에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에는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하며 정식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티즈 더블타이틀 포스터 [사진=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더블타이틀 포스터 [사진=KQ엔터테인먼트]

특히 에이티즈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매번 탄탄한 무대 구성과 라이브 실력으로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하며 최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7억 회 돌파 및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에이티즈가 과연 어떤 앨범으로 컴백할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제일 기대를 모으는 세 가지 포인트를 살펴 본다.

◆'청량'부터 '관능미'까지 보여주는 입체적 매력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로 상반된 매력을 담아냈다.

그동안 보여준 '마라티즈'의 모습에서 한층 더 입체적인 매력을 탑재한 에이티즈는 '키치'한 분위기부터 절제된 '섹시함'까지 뽐낼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 역시 팬들과의 소통에서 "이번 앨범이 리즈다"라고 자신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된 티징 콘텐츠 속 멤버들은 말 그대로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더욱 깊어진 세계관, 짙어진 음악적 감성

모두에게 느닷없이 찾아오는 청춘의 열병을 담은 '피버' 시리즈가 어느새 세 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제로 : 피버 파트 3'는 그 기나긴 열병의 끝자락에 도달한 에이티즈의 청춘을 뜨거운 태양 혹은 세상을 밝히는 신비로운 새벽빛으로 묘사해 노래한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트로피컬 댄스 팝 장르의 '필링 라이크 아이 두(Feeling Like I Do)', 강렬한 록스타일의 '로키(ROCKY)', 컨템퍼러리 어반 R&B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 등 다양한 장르를 트랙에 담았다. 또한 전곡에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홍중은 여섯 트랙 중 두 곡의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셀럽들의 관심을 모은 활동곡 투표

에이티즈는 이들의 캐치 프레이즈인 'Will you join us?'의 연장선상으로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팬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무려 1분 30초 가량의 음원 및 퍼포먼스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자 트위터와 유튜브 트렌드에서 핫한 반응을 입증했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부터 노노카,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스콧 호잉(Scott Hoying), 제시, 김종국, 신동엽, 비, 싸이 등 에이티즈에게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셀럽들의 참여로 이들의 글로벌한 인맥까지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기대 포인트로 오늘 컴백에 더욱 관심을 모으는 에이티즈는 정오에 활동곡을 발표한 뒤 오후 6시에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를 발매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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