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특징주] 中 '韓 아이돌 때리기'에도…엔터 BIG4 여전히 '매수의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중국 정풍운동으로 한국 엔터주가 주가 하락 타격을 받았지만, 증권사는 4대 가요기획사 종목에 대해 여전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증권 안진아 연구원은 13일 엔터 리포트를 통해 하이브, SM, YG, JYP에 대한 투자의견에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26만9천500원인 하이브 목표주가는 50만2천원, 6만3천100원인 SM의 목표주가는 9만8천원, 5만5천300원인 YG의 목표주가는 7만5천원, 3만9천8백원인 JYP의 목표주가는 5만3천원으로 책정했다.

하이브-SM-YG-JYP엔터테인먼트 CI [사진=각 소속사 ]

안진아 연구원은 하이브에 대해 "하이브는 동사 3분기 매출액이 4천144억원으로 연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방탄소년단 '버터'의 호성적에 따른 수익, 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굿즈, 팬미팅 상품 판매는 물론 지난 6월 세븐틴의 컴백 활동 매출 역시 3분기에 잡힐 전망이다. 또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 및 국내외 아티스트 신규 유입으로 인해 팬플랫폼 매출 비중 역시 확대될 것이라 예측했다.

SM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천691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 레드벨벳, NCT127 등 주력 아티스트 활동 실적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견조한 본업이 성장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엔터 본업 이외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과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통한 엔터, 미디어 종합 콘텐츠사로 역량 강화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YG는 2분기 매출액 837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폭 상회 예정이다. 주력 아티스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아티스트 라인업은 한정적이나, 강력한 팬덤을 베이스로 이익레버리지 효과가 큰 간접 매출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블랙핑크 리사 솔로 데뷔, 블랙핑크 위버스 입점 등으로 매출 및 성장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 봤다.

JYP는 동사 첫 밀리언셀러 스트레이키즈, 컴백을 앞둔 ITZY 등이 잇따라 출격하며 3분기 주력 아티스트 컴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라우드' 보이그룹, 새 본부에서 데뷔하는 걸그룹, 스튜디오J 새 보이밴드가 잇따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안 연구원은 "엔터 본업과 시너지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 전략이 하반기 기점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은 아쉬우나 하반기 부족했던 부문을 보완함으로 인한 실적 및 업황 모멘텀 개선을 기대한다"고 평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