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차은우 "6년만 지상파 1위, 만감 교차하는 기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차은우와 함께한 10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버버리의 앰배서더인 그는 화보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집중력과 예의 바른 태도, '만찢남'다운 비주얼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차은우 화보 [사진=하퍼스 바자]
차은우 화보 [사진=하퍼스 바자]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불과 작년까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빨리 30대 되고 싶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스물 다섯도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테니까"라며 스물 다섯이라는 현재 자신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본인을 버티게 하는 중심에 대해 묻자 '일 욕심'이라고. 차은우는 "일 욕심은 그 누구보다 커요" 라고 답하며 "사실 길을 잃은 것 같고, 앞이 잘 안 보인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제 미래를 그리고 상상해보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언제 내가 그런 생각을 했지? 싶어져요. 마인드 컨트롤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고요. 한 마디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라며 웃었다.

아스트로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준 'After Midnight' 활동에 대해서는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연차가 벌써 이렇게 됐구나'도 새삼 느꼈고. 그토록 바라던 1위를 하고 나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좋은데, 좋아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 후배들이 많이 생긴 데뷔 6년 차에 상을 탔잖아요. 좀 의연해 보이고 싶었거든요. 솔직히 속으론 진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10월 20일 발간 예정인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하퍼스 바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차은우 "6년만 지상파 1위, 만감 교차하는 기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