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손발 부어 주먹조차…노산이라 자신 없어"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근항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발이 퉁퉁 부어서 주먹조차 쥐어지지 않는 아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임신 중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

이어 "씩씩하게 일어나서 스스로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딸을 위해 억지로 사과를 깎았다"라며 "그 모습이 아홉살 아이 눈에도 힘겨워 보였는지 '엄마 나 아침에 과일 안 먹어도 돼'라며 싱긋 웃는 아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요 녀석은 이제 곧 누나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말하면서도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어쩌면 가장 먼저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정작 엄마는 아직도 준비가 안 됐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정민은 "두렵고, 떨리고, 막막한 건 왜 둘째가 더 심한 거냐"라며 "노산이라 그런지 더욱 자신이 없는데, 딸이 옆에서 힘을 실어 준다"라고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구호물자처럼 속속 보내주시는 맛이는 음식들 먹으며 끝까지 힘내 볼게요"라고 인사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손발이 부어있는 사진과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을 함께 올렸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3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 박치열 씨와 결혼해 슬하에 온유 양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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