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혜은이가 광장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제가 백화점 같은 데 가면 가슴이 뛰기 시작해 결국은 도로 나오게 된다. 모르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가게 되면 심장이 뛴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재진은 "그게 광장공포증이다. 아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나은데 나 혼자 가거나 모르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공황발작처럼 불안해지고 심장이 뛰는 거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안 가는 거다. 치료 받으면 좋아진다"고 진단했다.
혜은이는 "사람 살면서 손님도 만나야 되지 않냐"고 말했고, 박원숙과 김영란은 "백화점 갈 일 있을 때 같이 가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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