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월급 2.8% 오를때 근로소득세 6.4% 올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3년째 그대로인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으로 인해 근로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근소세는 2008년 월평균 19만9천740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2만2천54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 평균 약 6.4%로 상승한 수치이다. 월 급여 상승률 연 평귝 2.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저소득 중산층 근로소득세 과표 구간이 물가 상승에 연동되지 않고 13년째 고정돼 있기 때문이라 지적한다. 과표 구간이 굳어져 13년째 물가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과표 구간 개편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월급 2.8% 오를때 근로소득세 6.4% 올랐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