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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세부담률, 사상 첫 20% 돌파 관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올해 조세부담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기획재정부의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조세부담률은 20.2%로, 지난해 19.4%에 비해 0.9%P 높아진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와 지방세 등 조세 수입을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비율로, 국민들의 조세 부담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다.

조세부담률이 20%를 넘어서는 건 사상 최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9.3%로 낮아졌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경기가 반등하면서 세금이 많이 걷혀 20%를 웃돌거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반면 통합재정수지는 국내총생산의 2.6%인 55조 6천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4.4%인 94조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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