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현미가 배우 엄앵란과 안부를 주고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현미는 아침에 일어나 미국에 사는 둘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한 뒤 엄앵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미는 엄앵란에게 "대하하고 굴비 몇 마리 내가 줄 테니까 오늘 수아(딸) 보내라. 나눠 먹고 살자"라고 말했고 엄앵란은 "우리집 놀러 와라. 이제 우리는 준비됐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현미는 "그러냐. 이제 정리 다 한 거냐. 이사간 집 좋냐. 어떠냐"라고 물었고 엄앵란은 "정리를 80% 정도 했다"라고 말했다.
현미는 엄앵란을 비롯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를 자주 건다고. 그는 "얼굴은 못 봐도 목소리라도 들어야 한다. 안부 전화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나. 이 다음에 85세 되면 내 기분 알 거다. 건강해야 되는데 저렇게 걸음을 못하니까 슬프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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