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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애리 "해외 스케줄 당시 부친상, 팝핀현준 덕에 돌아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서로를 향한 고마운 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 왕종근 김미숙 부부, 강진 김효선 부부, 방송인 엄영수, 필립톰슨 등이 출연해 '결혼하면 외로움이 사라질까, 더 외로울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아침마당'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는 11년간 결혼생활 동안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을 털어놓으며 금실을 과시했다.

박애리는 "아버지 생신을 지내고 나서 다음날 해외 공연이 있어 출국을 했다. 스위스에서 본공연을 마치고 워크숍이 있어서 소리와 춤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애리는 "든든한 현준 씨가 공연 관계자에게 연락해서 손해배상을 해야하는거면 할테니,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기차를 타고 옆 나라로 가서 비행기를 탔고, 발인 전날 밤에 장례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 혼자 갔다면 거기서 올고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든든한 내 편이 모든 걸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또 팝핀현준은 "나 역시 5년 전에 스케줄을 마치고 샤워부스에 들어갔는데, 유리문을 닫는 순간 문이 모두 깨졌다. 온 몸에 유리가 쏟아졌다. 신경이 끊어질 정도로 출혈이 있었다. 그 때 아내가 응급실 예약부터 운전까지 하고 나를 아들 달래주듯 달래줬다. 그래서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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