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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리지 1년 구형·민효린 임신·바비 득남·곽상도 무고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음주운전' 리지, 징역 1년 구형…"꿈에서도 반성" 울먹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리지에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운전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리지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생각해온 사람으로서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며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며 꿈에서도 반성하며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번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고를 일으킨 제가 정말 무섭지만, 이곳에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더 무섭다.더는 사건·사고로 이곳에 올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린다"고 울먹였습니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 민효린♥태양, 부모 되나…임신설에 "확인 중"

사진은 태양과 민효린. 민효린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은 태양과 민효린. 민효린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됩니다.

27일 민효린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민효린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이 맞다.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다만 "조용한 출산을 원한다"라며 구체적인 출산 시기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태양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 아이콘 바비, 아빠 됐다 "최근 득남"

아이콘 바비가 25일 정규 2집 '럭키 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바비가 25일 정규 2집 '럭키 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바비가 아빠가 됐습니다.

2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바비가 최근 득남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바비는 아이콘 멤버 중 가장 먼저 아빠가 됐습니다.

앞서 바비는 지난달 20일 결혼 및 2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아이돌 멤버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바비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9월에는 아버지가 된다"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바비는 "제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온 마음 다해서 사과드린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 곽상도 "이재명 대장동 사업 주인"…이재명에 법적대응 예고

곽상도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고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을 향해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발은 무고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지사 캠프가 저를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다"며 "고발 내용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표현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의원은 "'주인'이라고 본 근거를 제시했는데 이 근거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고발하지 않은 것 같다. 근거 내용이 사실이라면 ‘주인’으로 볼 것 인지 여부는 글을 읽는 분이 판단하면 될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에게 묻겠다. 개발사업으로 인한 이익 중 가장 많은 돈 5000억원을 가져간 게 사실이냐, 대장동 개발사업의 이익분배구조를 설계한 것은 사실이냐, 인허가·사업감독·이익환수 등에 모두 관련돼있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곽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지사는 "(곽 의원의) 아들이 왜 50억원씩 받았겠는가. 정치권력과 투기세력이 야합을 한 결과"라면서 "화천대유는 토건세력과 결탁한 국민의힘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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