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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선언


솔라리그 우수 지자체로 선정…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 보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왼쪽)이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3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왼쪽)이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타 지역보다 우수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1999년 전국 최초로 조선대학교 기숙사에 태양광을 보급한 이래 작년까지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만5천170㎾, 면적 1㎢당 445㎾를 도입하는 등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시민과 함께 만든 제5차 지역에너지전환 계획 수립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선언을 발표하고 시민 주도의 민·관 협업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 가동한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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