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대학 승격기념식·학술제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간호대학 승격기념식·학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간호대학은 1997년 경북 유일의 4년제 간호학과로 시작해 개설 24년 만인 지난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기념식은 한영란 초대 간호대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채석래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석상원 동국대 간호학과 총동창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간호학과 설립부터 간호대학 승격을 다룬 기념 영상 '간호대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상영됐다. 이후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간호'를 주제로 간호대학승격 기념 특강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동국대 간호학과가 간호대학으로 승격되었다는 소식에 경주시장으로도 매우 기쁘며 감격스럽다"며 "시장으로서 동국대학교 간호대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열심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란 초대 동국대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 승격은 대학 구성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의 노력 그리고 대학 본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세계적인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간호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점점 커지기에 간호대학으로의 승격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간호대학으로 승격을 계기로 동국대학교 간호대학 국내 최고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대학은 2022학년도부터는 정원을 15명 증원해 85명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보건의료정보학과(30명), 뷰티메디컬학과(30명)를 신설해 3개 학과를 운영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대학 승격기념식·학술제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