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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아들 폭력적 성향 고민...학부모들 앞에 여러번 무릎 꿇기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영주가 아들의 폭력적인 성향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정영주과 작곡가 유재환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날 배우 정영주. 2013년 이혼한 후 아들과 따로 살다가 3년 전부터 같이 살며 전쟁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성인이 된 아들의 예기치 못한 폭력적인 성향과 언행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어릴 때 문제아로 낙인 찍힌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부모들 앞에서 여러번 무릎을 꿇었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최선을 다했던 열혈 엄마 정영주. 오은영 박사는 그녀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는 한편, 허를 찌르는 조언을 예고하며 상담소를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정영주는 11년 전 오은영 박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해외 촬영 당시 유재환의 공황장애 증상을 처음 알아채고 치료를 조언해 줬을 뿐 아니라 촬영 내내 케어해줬다는 애틋한 사연이 공개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유재환의 고민을 들은 정형돈은 "나쁜 남자 아니냐?"고 반문해 수제자들과 오은영 박사까지 황당하게 했다.

또 언제나 YES맨, 긍정의 아이콘 유재환의 반전 모습과 평생을 좌우한 어린 시절 트라우마도 공개됐다. 밤 9시 30분 방송.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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