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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머무는 방탄소년단, 자가격리 조치→'MAMA' 차질 불가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정부의 해외 자가격리 조치가 결정되면서 미국에서 일정을 진행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연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3일부터 2주간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백신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10일간 격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도입했다.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A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이로써 방탄소년단 역시 귀국 이후 열흘간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한다.

방탄소년단은 12월 1, 2일 미국 LA 콘서트, 3일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가 여는 연말 투어 '2021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징글볼 투어' 이후 즉각 귀국한다고 해도 11일 열리는 '2021 MAMA' 참석 가능성은 희박하다.

'2021 MAMA' 측은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으나, 지난해 '2020 MAMA'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공전의 히트를 달성하면서 사실상 출연이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이대로라면 방탄소년단의 '2021 MAMA' 참석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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