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너를 웃으으로 기억하고 싶다" 누구에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문구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중함의 기준에는 누구에게나 다르다. 소중함을 판단하는 내 기준선에서는 눈물이 가장 근접했던 것 같다"라며 "흔히 눈물은 슬픔을 상징하지만,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한다. 유독 눈물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글 말미 "부디 앞으로 소중함의 기준선이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변경되길 소원해본다"라며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라고 적혀있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에서 지칭하는 '너'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앞서 안재현은 결혼 반지 이모지를 덧붙인 뒤 면사포를 쓴 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 사진을 게재한 바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