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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프리 선언 이유? 방송 중 쓰러져...건강상 이유" 최초 고백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2000년에 방송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회상하며 "이금희가 무릎 꿇고 인터뷰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3 [사진=KBS2 캡처]
같이 삽시다3 [사진=KBS2 캡처]

이에 이금희는 "우리 집안 얘기를 방송에 대고 하는 거잖아요? 진짜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조심조심하면서도 조곤조곤 말을 이끌어내려고 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고, 혜은이는 "타고난 아나운서야"라고 덧붙였다.

이금희는 "사실 제가 그 방송을 하기 싫다고 했다"며 "제가 그 방송 후로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제가 아침 방송을 하고 밤에도 이산가족 상봉 방송을 하는 게 너무 힘들다. 사실 방송 중에 쓰러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중에 쓰러진 후 병원을 갔더니 저혈압이라 의사 선생님이 '당장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산가족 상봉 방송까지 하게 돼서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더라. 사실은 그래서(건강 때문에) 그만둔 건데 여기에서 처음 얘기한다"고 프리 선언을 한 이유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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