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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휘영·찬희, 주점서 심야 생일파티→입건 "변명 여지 없다"(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F9 휘영, 찬희가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F9 휘영, 찬희는 지난 18일 오전 1시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다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왼쪽부터 SF9 찬희, 휘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FNC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SF9 찬희, 휘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휘영 찬희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했다"며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다. 팬들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반성,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널A는 "SF9 찬희, 휘영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채 새벽까지 주점에 머물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이 영업 제한인 오후 9시 이후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주점 측이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자 경찰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진입했다.

채널A는 "주점에는 찬희와 휘영 일행과 종업원 등 총 15명이 있었고,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SF9 휘영, 찬희는 사건 발생 사흘 뒤인 21일부터 23일에도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래는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하였습니다.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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