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2년간 5억+a 초특급대우 포항 등록

 


'예비역' 이동국(26)이 2년간 연봉 5억원 이상 연봉을 보장받고 원 소속 구단인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3월31일 프로축구연맹에 선수로 등록했다.

포항은 이동국과 이같은 조건에 합의하고 조만간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이동국의 이전 포항 연봉은 2억4천만원이어서 이번 계약은 두 배이상의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받은 셈이다.

포항의 한명희 단장은 "이동국이 한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자존심을 살려주기 위해서라도 국내 최고급 대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98년 포항에 입단한 이후 2002년까지 89경기에 출전, 3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광주에서 2년간 50경기에 출전, 15골 11도움을 올린 이동국은 지난달 26일 전역한 후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지난해 7월 본프레레호 출범 이후 재발탁된 후 A매치 17경기에서 10골을 쏘아올리며 재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동국은 현재 서울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치료하고 있으며 조만간 포항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초 출전이 예상됐던 10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는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등록(1차)을 마감한 결과 12개 구단(광주 상무 제외)에 모두 45명의 용병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외국인 선수는 32명의 브라질 출신이 전체 71%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크로아티아(3명),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포르투갈(이상 2명), 영국, 카메룬(이상 1명) 순이었다.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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