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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오연수에 포켓몬 띠부씰 받은 사연 "큰 감동"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우석이 오연수에게 직접 포켓몬빵 스티커를 선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사진=tvN]
'군검사 도베르만' 김우석 [사진=tvN]

김우석 [사진=에일리언 컴퍼니]
김우석 [사진=에일리언 컴퍼니]

극중 김우석은 안하무인 재벌2세 노태남으로, 오연수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내치는 냉혈한 노화영으로 출연했다. 극중 노화영은 자신에게 미안하다며 자살을 시도하는 아들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종영 이후 김우석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가 챙겨주신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포켓몬빵 스티커 인증샷이 담겼다. 이에 대해 오연수는 SNS를 공유하며 "나 모성애 많은 엄마다"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우석은 "촬영지인 군산에서 어머니(오연수)가 포켓몬빵을 샀다고 하시더라. '어머니 어디서 사셨어요' 묻고 가봤는데 없더라"라며 "한참 실망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스티커만 챙겨주셨다. 감동을 크게 받았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사실 처음엔 빵맛이 궁금했던 건데, 스티커를 보다보니 귀여운 걸 탐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석은 현재 '군검사 도베르만'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감사할 것 뿐"이라던 그는 "오래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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